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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6세 엄마 내 아들은 9살? 리얼스토리 눈 554회






106세 엄마와 71세 효자 아들 상길이.

14살에 시집 와 살림만 한지 어언 92년. 올해로 106세가 된 엄마는 고령의 나이에도
불구하고 총총한 기억력과 야무진 살림솜씨를 자랑한다. 집에 먼지 앉을 틈도 없이
하루에도 몇 번씩 쓸고 닦는 엄마. 이제는 살림에서 손을 떼고 쉬어도 될 나이지만
엄마는 아직도 평생 품고 키운 71세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고 있다. 가족을 꾸리
고 손자까지 볼 나이에 여전히 엄마 곁에서 살고 있는 아들. 아들은 왜 71세의 나이
에도 독립하지 않고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걸까?



결혼은 왜 안하셨어요?